주말인 오늘도 강원과 충청 이남 지방에 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일은 밤사이 전국에 비가 오면서 미세먼지가 모두 해소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공기가 비교적 깨끗해졌다고요?
[캐스터]
12월의 첫날인 오늘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계신 분들은 나들이 즐기기 참 좋겠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공기도 비교적 깨끗하고요.
여기에 추위 없이 날도 포근합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11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하지만 강원과 충청 이남 지방은 오늘도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벌써 일주일째인데요.
현재 강원과 충북, 영남과 전북 지역은 대기 정체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강원 영서와 충북, 영남과 제주 지역은 종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내일부터 화요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오면서 모두 해소되겠습니다.
다만 이 비는 추위를 몰고 오겠는데요.
주 중반부터 영하권 추위가 시작되면서 '대설'인 금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6도까지 떨어지겠고요.
토요일에는 -8도로 때 이른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오늘은 낮 동안 온화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11도, 광주 13도, 부산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산간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 산행 가신 분들은 불씨 관리 더욱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81201121457422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